[베이징 후통의 중국사] 베이징 골목에 숨어있는 이야기를 엿보다

[썸네일] 베이징 후통의 중국사

가끔 서울의 중심부라고 부를 수 있는 을지로나 청계천을 다니면 서울이라는 도시의 수많은 이야기와 역사를 담고 있는 곳이라는 걸 느낄 때가 종종 있습니다.
제가 유치원을 다니던 어린시절 청계천을 필두로 이어지는 종로와 을지로 일대는 여러 만물들이 즐비하던 박물관과 같은 곳이었죠. 그런 제가 중국 베이징으로 유학을 떠난 후 만난 베이징 후통은 이보다 더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원,명,청조의 중국 중근대 시대로 시작하여 중화민국-지금의 공산당에 이르기까지 베이징이라는 도시는 수많은 역사의 이야기를 담은 중심점 이었고 베이징 후통은 장대한 중국의 서사를 만들어가는 작은 이야기들의 무대였던 것입니다.

[세상 친절한 중국 상식] 2025년 나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2025년 나는 중국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중국은 우리와 가까운 나라이지만 중국에 대해 오롯이 이해하기엔 너무나도 멀게 느껴지기만 합니다.

우리에게 거리감을 두게 하는것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중국인과 비즈니스를 하기위해서는 항상 먼저 거론되는 “꽌시”문화. 혹은 우리와는 다른 사회주의 제도가 생각이 나네요.

이와는 다르게 우리가 친근하게 느끼는 부분도 있습니다. 중국의 멋진 여행지와 맛있는 음식은 빼놓을 수 없고요. 한류문화로부터 시작되는 중국과 한국의 문화교류 또한 우리와 중국을 가깝게 만들어주는 매개체이기도 합니다.